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부상예방은 그때그때 하세요 나중에 한방에 옵니다~
대부분은 잘 이해하시는 부분이지만, 근육의 미세한 손상이후 회복시에 슈퍼회복이 이루어지면서 근육이 생기고 그에 따라 힘이라든지 육체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흔히 무리한 요구가 오버트레이닝으로 이어지게 되죠. 본인들은 다 멀쩡하다고 자만할 수도 있는데. 그건 자만이라고 생각합니다. 타고난데다가 비싼 트레이닝코칭까지 겸하는 엘리트 체육인들도 오는것이 부상이고, 심하게는 인대파열 + 뼈부상 까지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굉장히 타고난 케이스인데도 다치는데 일반 아마추어 그 이하들은 더욱더 조심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이 과연 웨이트하면서 안전하다고 확신을 해도 되는 걸까? 동작이 단지 오르락 내리락이니까, 운동선수 경기에 비해 단순한 동작이니까 안심을 해도 되나 인터넷보면 동네에선 보기 드물정도로 100kg 중량이 다 넘어가. 칭찬인데 다치면 더 크게 다침.
데미지가 역치만큼 안쌓여서 발현이 안 됬을 뿐이야. (역치 : 역치 [threshold value, 閾値] 두산백과 생물 > 생물일반[요약] 생물이 외부환경의 변화, 즉 자극에 대해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의 세기이다) 스쿼트때 겁나 빠르게 내려갔다고 올라오면서 무릎 한두번 쫙 펴지고 시린거? 첨에나 괜찮지. 무릎에서 소리나고, 무릎 오므라들었는데 억지로 올라오고 목 뒤로 젖혀지고 하는거 다 처음에나 괜찮은거지. 벤치,푸쉬업때 팔꿈치에서 쩍쩍 소리날 정도로 다 피는거 물론 처음에 괜찮음. 락아웃 동작 엄청 많이해도 나타나는건 2~3년 후부터라는데 뭐. 윗등 굽은 상태로 간신히 데드리프트 한 것도 첨에야 괜찮지.
경험상. 갑작스럽게 한 번했다고 터지는게 아니라 누적 데미지로 한 방이야. 강력한 한 방에 뒤틀어진 골반으로 운동하는 사람. 불구 만들 수 있고 혹 떼러 왔다가 혹 붙이고 갈 수도 있어.
그래서 안정근인 길항근 수축 제대로 시키고 운동 중 Lock out 발생 원인, 예방하는 법 계속해서 찾아보고 있어. 정말로 아는 만큼 보이는게. 이런거 생각하고 유투브 애들 동작보면 절대로 필요 없는 헛동작은 없다는걸 느껴 결국 이런 노력이 더 좋은 자세 만들어주더라고 운동경력이 길고 짧고를 떠나서 눈 앞에 개선할 여지가 있고 희망 가능성이 있는데, 가만히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기보단 가서 쟁취하는게 낫지 않을까?
운동 후엔 올바른 근성장 이외엔 관절이 아프거나 어지럽거나 이러면 안돼. 어딘가 그릇되고 과했으니까 이런 증상이 나오지 운동 후 며칠뒤에 어깨가 지끈지끈 아프거나 근육통이 아니라 아픈거면 그냥 냅두는게 아니라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아야지. 다쳐서 이상한데 운동할까 말까가 아니지. 이건 몸에 대한 학대다.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인간이다. 건강 때문에 하는 건데 건강을 버리면서 자기 욕구 충족시킨다고 대체 뭐가 남을까 운동을 단순하게 했다 라는 만족감말곤 다 손해야.
걷기도 하나의 운동이지. 매일 매일 걸어도 안아프건 자세가 올바르기때문이지.
하지만 힐 신고 다니는 여자들 보면 오늘은 괜찮다고 내일도 모레도 괜찮을까? 그 사람들 무릎 허리, 골병 나는데도 오늘 내일 괜찮다고
앞으로도 계속 괜찮을거라 안주하는 행동, 정말 무서운거야.
하물며 그 무거운 쇳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건데 힐신는 여자보다 위험하면 위험했지. 왜 안심하는거지 난 지금도 내 자세가 완벽하다고 생각 안해서 이것 저것 다 찾고 있어.
정말이지 이건 성격 때문일 수도 있는데 남 몸도 아니고 내 몸인데 허접한 자세로 하는건 용납이 안돼 도저히.
그리고 이런 글을 쓰는 건, 괜한 참견인 거 나도 알어. 나 니네들 일면식 하나 없는 사이버상의 관계야 욕을 하건 칭찬을 하건, 그게 진짜로 전해져서 기분이 변했을지도 말지도 모르는 키보드로 데이터나 입력하는 한 유저야.
하지만 난 예전에 이러한 사람들에 의해 무상으로 도움을 받았고
은혜 입었다 생각해서 그로 인해서 난 이런 행동들이 절대로 시간적인 낭비, 비용적인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아.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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